고물가 시대, 경제난..
요새 먹고 살기 참 힘듭니다.
저도 부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아웃라이어(Outlier) 부업입니다.
진짜 달달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 같아 소개 드립니다.
아웃라이어 소개
아웃라이어는 AI 모델 답변을 평가하거나 데이터 라벨링을 하는 글로벌 플랫폼입니다.
아웃라이어는 서비스 이름이고, 스마트에코시스템이라는 미국에 등록된 법인 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Scale AI라는 회사의 자회사입니다.
이곳에서 평가를 받아 업무를 할당 받게 되고, 이 업무들을 끝까지 완주하면 그 업무에 대한 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어요.
회사나 사업장이 아닌, 내 집에서 혹은 카페에서
새벽이나 낮에도
시간과 장소에 굴하지 않고 편하게 일할 수 있어요.
사기, 다단계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실제로 근무해서 급여를 지급 받았어요.
아웃라이어 부업 특징
가장 큰 아웃라이어 부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1. 원격 근무이다.
2. 언제든지 일할 수 있다.
3. 주급으로 받는다.
4.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 일하나요?
자, 이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웃라이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VIEW OPPORTUNITIES 를 클릭해주세요.
Location 에서 현재 거주 중인 나라를 선택합니다.
참고로, 선택한 나라에서 근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른 나라로 여행 가셔서 근무하실 계획이라면, 따로 미리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인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새로 모집하는 잡은 두 가지가 있네요.
코딩이나 응용 수학에 대한 지식이나 배경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원해봅시다!
저는 개발놈이기 때문에 Coding으로 지원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업무를 눌러 업무 내용을 읽어보시고, 지원해봅시다.
+++ 추가 내용)
Location을 Remote 로 두시고, Global 인 상태의 잡이 추가로 더 있어요.
Korean으로 검색하시면 국어 고수인 분들도 일하실 수 있어요!
지원시 필요 준비물!! (중요)
- 영문 이력서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내용으로 이력서를 수정하여 주시면 더 좋겠죠?)
- 본인의 페이팔 계정 (급여를 지급 받아요.)
아웃라이어 부업 합격 방법
교육을 듣고, 테스트를 봐야 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업무에 대한 내용을 교육 받고 해당 내용을 포함해 다양한 내용을 테스트 받습니다.
이중에는 화상으로 영어 또는 한국어로 대답하는 과정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캠이 있는 노트북을 사용하시거나, 없으시다면 따로 캠을 구비하여 테스트를 보셔야 할 수도 있어요.
이 과정에서 모두 합격하면 업무가 할당 됩니다.
이 구간이 굉장히 길고, 까다롭고 영어에 익숙하지 못하시다면 힘들 수 있어요.
잘 견뎌내시고 끈기있게 하시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까다로워서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시면 슬픈 화면을 볼 수 있어요.
> 현재로선 테스트를 다시 볼 수도 없고, 업무 할당도 되지 않는다는..ㅠㅠ
저는 토익 900점 이상이고, 말은 유창하진 않아도 여행에서 대화는 통하는 정도의 영어 실력인데요.
탈락했었거든요.. 젠장 진짜 어려웠어요..
잊어버리고 살다가 여전히 합격 안 시켜주나?
하는 마음으로 아웃라이어를 가끔 들락날락 거렸는데 어느순간 테스트를 다시 볼 수 있었어요.
이전의 경험이 있어서 꼼꼼하게 스크리닝에 임했고, 합격할 수 있었어요.
아웃라이어 부업 시급
얼마인지 블로그에 공개하지 말라는 글을 확인해서 제가 직접 받은 금액을 공개하진 못하지만,
위의 코딩 업무 관련 JD에서 해당 내용을 가져왔어요.
시급 25~50불 사이의 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해요.
이 금액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업무에 대한 내용 외에도 가끔 미션들이 생기더라고요.
대략 몇 시간 내에 몇 개의 업무를 완료할 시 보너스가 들어옵니다!
미션 기간에는 몰입해서 업무를 하게 된다면 쏠쏠하게 더 벌 수 있어요.
하지만,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미션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해요.
따라서, 25~50불 + a를 시급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알바로서는 참 쏠쏠하죠?
업무 내용
개발 관련으로 태스크를 수행해본 제가 대략적으로 느낌만 말씀 드리자면,
AI를 평소에도 자주 사용해보고, 해당 배경 분야에도 적절한 배경이 있는 분이라면
집중하면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ChatGPT, Claude, Gemini같은 LLM 서비스를 다양하게 사용해보시고,
아웃라이어의 스크리닝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의 배경 지식을 가지신 분에게는
많이 생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엄청 즐거웠어요. (오 재밌는데 돈도 주네? 하는 느낌)
아웃라이어 부업 단점
장점을 많이 소개 드린 거 같은데요. 이번엔 단점을 소개드릴게요.
업무를 시간 내에 완수하지 않으면 돈을 받을 수 없어요!
무조건 끝까지 마쳐야 합니다.
시간에 쫓겨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해당 프로젝트에서 쫓겨날 수 있어요.
프로젝트에서 쫓겨나신 분들의 후기도 꽤나 많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만 쫓겨날까요?
매칭 시스템은 알 수 없지만.. 왠지.. 이 평가 기준이 다른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줄 거 같더라고요..
항상..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쫓아옵니다. ㅠㅠ
그렇다면 퀄리티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프로젝트 투입 전, 수십장의 문서와 여러 개의 동영상을 모두 시청해야 합니다.
당근 빠따로 영어로 작성되고 영어로 녹화되어 있습니다.
투입 전에 가이드 문서와 영상을 보는 시간은 시급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을 소모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가이드 문서를 천천히 확인하다가 외출이라도 다녀왔다면 태스크가 끝나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겪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가이드 문서를 읽은 시간? 보답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일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에 매칭 되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이 기간이 저는 1-2주로 길 때도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 매칭 되었다고 알람이 와서 들어가보면 "매칭된 프로젝트가 없습니다" 문구만을 허망하게 본 적도 있어요.
따라서 본업으로 하기에는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부업으로 소개 드려요.
신속. 정확.
두 가지를 유념해야 합니다.
아웃라이어 추천 코드
현재 저는 미션을 많이 하지 않고 3번 정도 한 뉴비입니다.
나중에 지인 추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이 글을 수정해둘게요.
모르시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질문 환영합니다.
뉴비라 아는 것은 적지만, 공유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혹시 다른 아웃라이어 코딩 쪽으로 업무하시는 분들 함께 소통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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